우리들소식 2016 학예발표회 (링컨하우스마산스쿨 1학년 )
2016-12-20 10:04:56
링컨하우스마산스쿨 조회수 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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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링컨하우스마산스쿨 1학년 학예발표회>
                               2016. 12.18일 오후2시

 

1학년 학생들이 한 해 동안 활동하면서 배우고 경험하던 것들을 학부모님과 지인들 앞에서 선보이는 자리였다.
2016. 12. 18일 오후 2시
학예회에는 학부모님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위해 후원하시고 뒷받침하시는 후원자분들을 모신 자리에서 시작되었다.

“솔직히 별 기대 없이 왔었어요. 그런데 문화공연 수준을 많이 높고 내용이 감동적이어서 깜짝 놀랐어요 돈 내고 봤어도 괜찮았겠다는 맘이 들어요^^”(박** 참석자)
그냥 일반적인 학예발표회를 생각했던 참석자들의 마음을 몽땅 빼앗아버리는 공연이었습니다.
 
홍보영상
2기 3기 4기를 거치면서 변화되어간 학생들의 짧은 얘기들은 무방비 상태인 참석자들의 마음을 학예발표회로 빠져들게 했다.

그리고  링컨학교에서 준비한 각 나라 문화공연들 -  아이돌 그룹의 청소년 댄스만을 보아오던 사람들의 마음에 신선한 충격이었다.

일본 전통 문화댄스 쥬닝토이로 일본 특유의 절도있는 동작!!! 그리고 30명 가까이 모두 한마음이 된 군무~~ 개인적으로 어떻게 저 많은 인원이 하나로 모여 동작을 표현하는지...

요즘학생들에게 보기 힘든 면이라 무척 궁금했다.

인도댄스 타타드- 창원 주체 전국 틴틴댄스페스티벌에 나가 대상을 받았다는 인도 댄스는 그 만든 과정을 동영상으로 보게 되었는데.
‘아 학생들이 그냥 댄스만 한 것이 아니었구나. 학생들과 부딪치고 선생님과 마음의 대화를 하면서 서서히 댄스가 완성도 있게 만들어졌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에 악기연주도 볼만했다. 그냥 현을 당기는 정도가 아닌 짧은 기간에 얼마나 연습을 했
는지... 그 마음들이 느껴져 무척 마음이 열렸다.

 그리고  나를 가장 감동스럽게 한 장면들 중  하나는 토크쇼와 마인드 강연이었다.
토크쇼는 그 소재 자체가 감동적이었는데... 


“우리아이는 태어나기 전 뇌에 산소공급이 제대로 되지않아서 태어난지 7일 만에 수술을 받을 수 밖에 없었어요”라는 엄마의 인터뷰 또 중학 때의 왕따 등을 목이 매여 얘기하지 못하는 어머니의 영상이 시작된 순간 보는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는데.. 그 학생의 좀 어눌한 입을 통해 쏟아내는 말들이 놀라웠다. “나는 스스로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어요. 그래서 친구도 별로 없었는데 이런 를을 “함께 가자”며 서로 붙잡아 주는 친구들에게 고맙고 미안해요“라는 얘기였다.  이 학생이 비록 지금은 어눌하지만 조금씩 마음의 세계를 살아간다면 전혀 문제될게 없겠다고 생각되었다.    그 학생을 보면서 느끼는 바가 많았다.  그리고 마음의 세계를 배워가고 있는 학생들과 학교가  새삼스럽게 바라봐졌다.

그리고 갖게 된 마인드 강연도 내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

이곳에 시무하시는 교장선생님은 자신의 딸도 아들도 이곳 링컨 출신이라는 말씀으로 시작을 열었다. “나는 아프리카에서 다른 사람의 삶을 위한 삶을 오랫동안 살았습니다. 그러는 동안

정작 나의 자녀들에 대한 마음은 헤아려주지 못했고 삐뚤게 나가는 것을 잡아줄 수 없어 안타까웠다. 그러나 아들과 마음으로 만나게 되면서 아이들의 삶이 바뀌기 시작했다. 내 마음에 마음이 전달되는 것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나는 학생들에게 성경속에 나타나 있는 마음의 세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부모와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에게 마음으로 만나는지 그 세계를 가르치고 있다.“

학예발표회는 끝나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우리를 감동시켰다. 전체합창 후 학생들도 몰랐던 깜짝 이벤트가 있었는데 바로 부모님이 보내온 영상이었다.

이곳에 학생들 중에는 멀리 해외 오지에서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시는 몇몇 부모님들이 계신다. 그 분들과 그 자녀 학생들은 자주 만날 수도 통화도 잘 되지 않는다. 거리상 못 오시는 부모님들과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 준비한 부모님의 영상은 학생들의 마음을 여지없이 흔들어 놓았다. 짧은 시간에 학예회를 준비한다고 이래저래 체력적으로 힘들었고, 공부와 바쁜스케줄을 마인드로 무장하며 바쁘게 지냈던 학생들은 부모님들의 영상을 보면서 눈물을 쏟아내 관객들의 마음을 모두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학예회는 마쳐졌다.

링컨 교사: 저는 이곳 마산링컨의 교사인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도 봉사차원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어떤 다른 일들보다 교사로서 보람을 느끼고, 또 어떤 부분에는 학생들에게 배워야할부분도 있다는 것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제가 교사이지만 이곳에서 학생들만큼 학교를 통해 교장선생님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만큼 감동적인것이 있을까! 링컨하우스마산스쿨의 학예회는 학생들의 변화뿐만 아니라 학예회를 보는 교사, 부모님, 관객들의 마음도 사랑과 감동의 마음으로 하나로 연결시키는 힘이 있었다. 내년의 학예회가 더욱더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