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소식 아름다운 도전 자연과 함께(국토순례)
2017-06-15 11:53:54
링컨하우스마산스쿨 조회수 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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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전 자연과 함께 (마산링컨 국토순례)

일시: 2017년 6월 12일 ~ 6월 14일까지 2박3일간
대상: 마산링컨 4기 학생 총 49명과 멘토들
거리: 총 60km

거제명사해수욕장-해금강-우제봉전망대-신선대-거제학동학생야영수련원(1박)-학동흑진주몽돌해변-와현해수욕장-거제조선해양문화관-장승포(2박)-지심도-소낭구펜션-양지암조각공원-마산링컨도착(마산현동)


2007년에 시작하여 1기부터 3기까지 졸업생을 배출하고 마산링컨은 현재 고2인 4기 학생들 49명, 멘토들과 함께 3번째로 국토순례를 하였다. 6월 12일 새벽 6시30분에 발대식을 하고 거제명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도보로 60km 국토순례를 시작하였다. 국토순례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기르며 나라사랑하는 애국심까지 고취하고 경남 거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정서순화뿐만 아니라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몸으로 체험하였다.

윤종수교장선생님은 국토순례 중 학생들에게 인생의 ‘사점’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사점이 와도 우리가 함께하기에 이렇게까지 올 수 있었다. 인생에도 이런 사점이 다가온다. 그러나 우리가 부족해도 옆에 인도자의 멘토링을 받으면 그 힘을 받아 언제든지 어려운 형편을 만나도 물리칠 수 있다. 사람의 포기는 체력이 아니라 마음문제다.” 하시면서 함께하는 것과 인생의 사점과 오르막 내리막을 통해 인도자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엄유진학생 “첫날의 무지개 길은 노란 꽃길 넘어 멀리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는데 멀리서 파도에 움직이는 바다가 정말 아름다웠다. 국토순례 내내 시원한 바람과 바다 곁에 해풍 덕에 시원하게 걸을 수 있었다. 흑진주같이 동그란 자갈들로 이루어진 해변...평소 바다를 잘 안 가는데 이렇게 걷는 게 참 좋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다리가 힘이 들고 거제학동학생야영수련원에 도착했을 때는 피곤이 몰려왔다. 그런 첫날 저녁 모임을 한다고 들었을 때 짜증이 나고 듣기 싫었다. 하지만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들을수록 피로회복제처럼 하루 동안 걸었던 피곤이 날아가는 것을 느꼈다. ‘함께’라는 힘을 얻어 ‘혼자’할 수 없는 국토순례를 넘을 수 있어서 더 의미 있었다. 앞에서 인도자가 이끌어 주는 힘과 ‘함께’하는 힘이 크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하민지학생 “마지막 셋째날, 12km라는 최단거리를 걷는데 1,2일째보다 적게 걷지만 사점이 왔다. 800m거리에 경사가 진짜 급한 오르막길을 아무런 말없이 힘들게 올라갔다. 올라가는데 입에서 불평이 나오지만 옆에 친구들이 같이 걷는데 오히려 사점이라면서 뛰어가는 친구들의 모습에 오히려 피식 웃음이 나왔다. 진짜 혼자가면 해내지 못할 일을 함께 동행하니까 힘이 나고 그래서 너무 좋았다.”

거제도의 아름다운 꽃길과 모래사장과 하늘빛바다 그리고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하는 국토순례는 사점이 올 때마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의 소중함을 느끼며 긴 오르막과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인생도 내리막길이 있고 오르막길이 있음을 깊이 생각하면서 힘을 내게 하였다.
이번 국토순례는 학생들에게 인생의 교훈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협동심, 그리고 사점에 도전하는 도전정신을 배우게 했으며 우리나라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