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소식 [링컨하우스마산스쿨]경남창원마산대안학교-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2020-11-10 09:18:37
링컨하우스마산스쿨 조회수 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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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우리나라 고유의 무술, 태권도"

 

2020년 10월 30일, 4개월 간의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수업의 막을 내렸습니다. 

수업은 총 15회차로 기초 이론부터 시작해 호신술, 격파까지 이르러 마지막 수업 때는 자체 발표회로 멋있게 끝났습니다.

 

 

첫 수업 당일에 '태권도를 배웠던 사람'과 '배우지 않았던 사람'으로 나뉘어 기초가 필요한 학생들은 기본자세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갔습니다. 

처음엔 학생들이 흥미 없이 잘 따르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외부 선생님들도 칭찬할 만큼 밝고 활기차게 연습을 했습니다. 

점점 시간이 가면 갈수록 학생들이 태권도 수업만 기다리는 것을 다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태권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태권도에 도전하고 싶은 게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_구주연 (링컨하우스마산스쿨 중등부 2기)

 

"솔직히 저는 소극적이었기 떄문에 발차기를 하거나 여러 동작을 할 때 어려움이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 붙어서 가르쳐 주셔서 될 때까지 해보니까 점점 자신감이 높아졌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틀어박힌 제 고정관념에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_윤승원 (링컨하우스마산스쿨 5기)

 

태권도는 몸집이 크건, 작건, 힘이 많건, 적건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누구든지 수련만 한다면 정신과 육체가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매주 꾸준히 한 동작씩 정확히 숙달시킴으로써 기술이 자동반사적으로 나오고, 

정신 집중력이 제대로 발전될 수 있었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이익을 얻은 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얻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태권도는 강인한 체력을 단련하고,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특히, 소극적이 친구들에게 태권도를 권하고 싶습니다. 

저는 마음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바로 태권도인 것을 배웠습니다"

_백재규 (링컨하우스마산스쿨 5기)

 

4개월 간의 긴 훈련이 끝나고,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학생들은 그동안 열정을 가지고 가르쳐주신 관장님과 사범님께 감사를 표하기 위해

다 같이 아카펠라로 무대를 장식했고 감동적으로 끝났습니다. 

 

 

"처음에는 학교 밖의 아이들이라서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학생들이 정말 밝아서 놀랐습니다. 

저의 고정관념을 깨주었고, 학생들로 인해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아 갔습니다. 

아쉬웠던 부분은 시간이 부족해서 학생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부분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다시 만나서 기본기를 좀 더 다져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_임정준 관장님

 

"고등학생들을 처음 가르쳐 봤는데, 활기가 너무 넘쳐서 좋았습니다. 

원래 소수만 가르쳐와서 이 많은 학생들을 어떻게 이끌어가나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학생들이 잘 따라주어서 고마웠습니다. 

태권도를 하면서 몸 건강뿐만 아니라 인성도 길러지기 때문에 여러 부분에서 권하고 싶습니다. 

_권우성 사범님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밖에서 많은 활동을 할 수 없어 선생님들께서 안타까워 하셨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2시간의 태권도 수업으로 그나마 학생들의 에너지를 맘껏 발산할 수 있었습니다. 

아쉽지만 여기서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은 끝이 났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만나길 바라고, 

그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가르쳐주신 관장님과 사범님께 감사드립니다. 

 

배움의 자세를 갖는다면 값지고 귀한 것을 얻어가기 때문이기에 

마산링컨은 언제나 '배움'을 환영합니다. 

 

  • 링컨하우스마산스쿨_경남창원마산대안학교 
  •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 글: 장은영 (링컨하우스마산스쿨 5기/ 방송부 기자)
  • 사진: 강시온 (링컨하우스마산스쿨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