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대의 링컨인 2019년 링컨 회장 이주안 학생
2020-06-23 20:27:38
시온쌤 조회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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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그 이상의 학교! 나의 고등학교 성장 스토리”

 

작은 씨앗이 얼어붙은 땅을 뚫고 나와 햇빛을 받고 비를 맞으며 큰 나무로 성장한다. 나무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햇빛과 비와 땅의 영양분이 필요하듯, 학생들도 성장하는 과정에서 선생님의 사랑과 부모님의 지지, 그리고 학생 내면의 성장스토리가 있다, 교권이 상실되고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는 지금, 마산 링컨 대안학교를 통해 학생들은 오늘도 꿈을 향해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

5월의 실록을 지나 뜨거운 태양을 맞이하는 6월!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살기 위한 날개짓을 준비하고 있는 이주안 학생을 만나보았다.

 

Q. 안녕하세요? 어떻게 마산 링컨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마산링컨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 마산링컨을 4기로 졸업한 선배의 권유로 들어오게 되었어요. 그 선배가 마산링컨을 졸업하면서 많은 부분들이 변화되는 것을 보면서 “나도 여기 마산링컨에 들어오면 많은 부분들이 변화되지 않을까?”라는 호기심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Q. 링컨 학교 생활 중에 마음의 변화를 가져다 준 계기가 있나요?

네, 저는 작년 2019년도 2학기 회장을 하면서 제 마음에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처음에는 친구들이 학교규칙에 따르지 않는 모습들을 보면 친구들의 모습에 판단이 많이 되었어요. 판단하는 마음 때문에 친구들과도 많이 싸우면서 지쳤는데 그때 선생님께 찾아가 마음에 있는 얘기들을 하면서 친구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알게 되었고 친구들과 마음에 있는 얘기들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수 있는 부분들이 변화가 되었어요.

 

Q. 마산 링컨 학교가 가진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마산링컨이 가진 장점이 여러 가지지만 그중에 3가지로 간추린다면 첫 번째로 교내나 교외에서 하는 많은 행사나 대회에서 발표를 통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제 얘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이고 두 번째로 항상 아플 때나 힘들거나 어려울 때 24시간 항상 학생들 옆에 계시는 선생님을 통해 힘들거나 어려운 것을 얘기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마지막 세 번째 장점은 마산링컨을 통해 꿈을 찾고 꿈을 가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산링컨을 통해 꿈을 찾고 꿈을 가질 수 있다”

 

Q. 꿈을 찾고 꿈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감동적입니다. 학업뿐만 아니라 교내 활동을 하면서 작년에 전교회장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초반에 회장이 되었을 때 “내가 회장할 사람도 아닌데 내가 말하면 친구들이 들어줄까?“라는 생각 때문에 친구들에게 말하는게 어려웠어요. 그리고 친구들이 따라주지 않는 부분에도 원망이 되고 서운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도 많이 싸워서 힘들었어요. 제 마음이 힘들면서 항상 24시간 대기하고 있는 선생님께 찾아 갔고 선생님과 얘기를 하면서 힘든 마음들이 풀리게 되고 친구들과도 마음에 있는 얘기들을 하게 되면서 정말 좋았어요. 회장을 하는게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마음으로 친해질 수 있게 되면서 힘든 일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풀어나가게 되어 회장을 하면서 감사했어요. 잘할려는 마음보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며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무엇보다도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Q. 그렇다면 학업 성취를 위한 노력이나 적성과 재능을 찾아가는 진로탐색 경험도 궁금합니다.

저는 정확한 진로가 없어 뭐를 해야 할지 몰랐는데 고등학생이 되어 선생님과 진로에 관해 얘기를 하면서 저보다 제 주위 사람들이 더 잘 아니깐 주위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라는 말에 집중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를 지나면서 체육교사 하라는 말이 많았던거 같아서 그것에 대해 선생님과 부모님과 충분히 애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 진로를 정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제 진로에 흔들리는 부분이 많았는데 정확하게 ”학생들에게 꿈과 소망을 주는 체육교사“ 라는 꿈이 생기니깐 흔들리지 않고 진로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어요. 아직까지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학생들이 있다면 주위에서 하는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여 듣고 마음을 열어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선생님과 멘토링, 부모님과의 교류, 그리고 학교에서 있는 다양한 부서 활동으로 저에게 맞는 재능을 찾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공부도 하지만 다양한 부서활동으로 마인드도 키우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체육시간을 통해서 고등학교 생활이 즐겁습니다.

 

Q. 앞으로 남은 고등학교 생활 중에 더 하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저는 1학년때 미국에 스터디 투어를 통해 미국인들의 가치관을 배웠는데 좀더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언어를 배우고 그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배워보고 싶어요.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려면 언어를 배우는 게 중요하고, 언어를 통해서 그들의 문화, 가치관, 역사를 배워서 폭넓은 사고를 하고 싶습니다. 고정관념을 넘어서 사고가 유연해진다면, 앞으로의 삶이 풍부해지지 않을까요? 그래서 남은 시간동안 더욱더 성장하고 싶습니다.

 

Q. 지금 고등학교 생활에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이야기해주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저도 아직 고등학생이라 고민들이 많아요. 공부문제부터 친구 문제까지 정말 많은 고민들이 있는데 저는 그때마다 항상 24시간 대기하고 있고 옆에서 기다리는 선생님과 대화를 통해 조언도 듣고 고민도 풀려요. 든든한 후원군이 있다고 할까요?제 생각에 현시대에 고민 없이 살아가는 학생들이 없지는 않을 거에요. 저는 고민이 많은 친구들이 저희 마산링컨에 들어와서 선생님들과 그 고민을 털어넣고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면 좋을 거 같아요.

 

Q. 이주안 학생에게 마산링컨은 한줄로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마산링컨이란 저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입니다.

왜냐하면 선생님들께서 항상 저희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한 학교로 만들기 위해 많은 회의도 하시고 학생이 어려운 일들이 있을 때 밤늦게라도 꼭 마음에 있는 얘기들을 해주고 수업에서도 항상 열정을 가지고 가르치시고 공부에 포기한 학생들도 이끌고 가면서 가르치는 모습에 저는 우리 마산링컨이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고 생각이 되어졌어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 한 소년이 커서 장성해서 노인이 되기까지 항상 함께하고 아낌없이 주었던 나무는 우리에게 커다란 감동을 준다. 그리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 지칭하는 학교와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이주안 학생의 얼굴은 한 없이 밝다. 밝고 넓게 그리고 유연하게 한걸음 한걸음 미래를 준비하는 이주안 학생을 응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