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소식 [링컨하우스마산스쿨]경남창원마산대안학교_2021 링컨하우스마산스쿨 국토순례
2021-06-20 15:03:30
링컨하우스마산스쿨 조회수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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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링컨하우스마산스쿨 국토순례

 

"남쪽 쪽빛 바닷길

함께 걷는 

국토순례"

 


 

여름을 알리는 더위가 서서히 퍼지기 시작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마산링컨의 국토순례!

아름다운 섬, 거제를 탐방하며 현장 답사를 통해 폭넓은 이해를 기르고, 함께 걸으며 타인에 대한 배려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지난 해 3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교외활동이 정체되어 학생들의 아쉬움이 커져만 갔습니다. 

하지만 백신의 개발과 보습으로 지금은 팬데믹이라는 길고 긴 어둠의 터널을 벗어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진행된 국토대장정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규칙을 준수하였으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의무화하였습니다.

 

"신나게 걸어보자~ 남쪽의 쪽빛 바닷길~ 혼자선 안되지만 함께라서 가능해~"

 

 

Day1_'교류'

"너와 함께여서 행복했어"

첫 날, 바람의 언덕부터 시작해서 신선대, 우제봉 전망대, 소매물도 등등 많은 명소에 다녀왔습니다. 

시대가 달라지고 학생들은 좁은 시야에 맞춰 살아가는 데, 이러한 시야를 더욱 넓혀주고자 다양한 곳을 탐사하였습니다. 

덕분에 자연의 신선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혼자였다면 소매물도를 끝까지 갔다 해도 마음이 즐겁지는 않았을 것 같다. 

아마 지쳐서 다시는 안 갈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 지도 모른다. 

하지만 힘을 주는 친구들이 옆에서 함께해 주니까 즐겁고 행복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_고등부 김시은 

 

 

 

"내가 정말 힘들어하고 혼자 뒤쳐지려고 하니까 우리 반 언니들이

'찬미야, 잘 따라오고 있어? 어니가 밀어줄까? 우리랑 같이 완주해야지!' 라고 말해주었다. 

정말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들려오는 응원은 나에게 큰 힘이 되었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_고등부 김찬미

 

 

관광 명소로 유명한 소매물도는 두 섬 사이의 수심이 얕기 때문에 하루에 두 번 썰물 때가 되면 자갈 퇴적물이 드러나면서 두 섬이 연결됩니다. 

마치 바다가 갈라지는 것과 같이 신기한 광경을 묘사해 줍니다. 

하지만 가파른 언덕, 끝없이 놓인 계단, 그리고 두 섬의 연결선에 펼쳐진 수많은 돌들은 학생들을 한계까지 다다르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날의 미션이 '교류'인 만큼 서로 사이가 좋든 나쁘든 상관없이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서 끌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는 한 번도 1시간 이상을 쉬지 않고 걸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오랜 시간 걷는다는 게 굉장히 두려웠다. 

가파른 오르막길과 경사가 높아 끝도 보이지 않는 계단 때문에 다 포기하고 내려가려고 할 참에

나와 싸웠던 친구가 뒤어서 나를 밀어주면서 '내가 도와줄게, 포기하지 마.'라고 말했다. 

덕분에 정상까지 무사히 갈 수 있었다. 첫 날 주제가 '너와 함게여서 행복했어' 였는데 친구와 마음이 연결되어 행복했습니다."_고등부 오가현

 

 

'다음에 계속~'

 

  • 링컨하우스마산스쿨_경남창원마산대안학교 
  • 2021 링컨하우스마산스쿨 국토순례
  • 글; 장은영 (링컨하우스마산스쿨 5기/ 방송부 기자)
  • 사진: 오가현, 배진모, 이주안, 김소희 (링컨하우스마산스쿨 5기 / 영상 편집부)